대왕고래의 죽음과 꿈 가진 제돌이
김두전 지음ㅣ행복에너지ㅣ20,000원
[현대해양] 저자는 제주에서 태어나 거의 전 생애를 살아왔으며, 자신이 태어난 땅과 자연, 사람들에게 깊은 애착을 가지고 이 소설을 구상했다.
이 소설의 주요 소재는 ‘제주도’와 ‘고래’다. 한반도의 남쪽 해안에는 선사시대에서부터 지금까지도 고래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제주의 어민들은 멸치 떼와 작은 물고기들을 몰고 와 풍어를 만들어 주는 존재로서 고래를 아끼고 숭상했다.
저자는 제주의 고유한 전승과 문화들이 점점 잊히고 사라져 가는 데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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