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산 참가리비 종묘 무상분양
강원도 특산 참가리비 종묘 무상분양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5.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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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 지역특산 품종 친환경 양식 발전 지원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이병구)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참가리비 양식어가 23개소를 대상으로 종묘가 부착된 채묘기 9,300틀, 700만 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하며 지역특산품종 친환경 양식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참가리비 종묘는 3년생 이상의 우량 모패에서 채란해 50여일간 성장시킨 것으로서 현재 각장 0.9mm내외의 크기이다.


참가리비는 강원도 해역에서만 생산되는 대표적 한해성 패류로 최상의 상품성과 희소성으로 출하 시 kg당 1만 1,000원 이상의 가치를 지녀, 해상 양식어장 내 2년 정도 성장기간을 걸치면 상품성 있는 크기(10cm이상)로 자라면 전체 양식어가 소득은 23억 원에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자원연구원은 올해 연구개발비 4억 8,500만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품종 8종, 새로운 품종 7종의 단계별 기술 축적과 조기 시험·연구를 완료함으로써 어획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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