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수산물 요리실력 경연장
소비확대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각광
갈고 닦은 수산물 요리실력 경연장
소비확대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각광
  • 현대해양
  • 승인 2009.05.1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수산유통인 대회

 

 유통업체에 종사하는 수산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산유통인 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16일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수산물 물류 및 가공 전문업체인 (주)성원리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제1회 수산유통인대회’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됐다.

 

△ 수산유통인 대회 참가자.

 

 

  수산유통인들의 화합의 장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산유통인 대회는 한국국제유통산업전과 유통주간에 맞춰 개최됨으로써 유통산업전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동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수산유통인 대회는 국내 유통업체에 종사하는 수산유통인의 지속적인 기능 향상 및 자부심 고취와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과 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첫 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유통업체 수산 부문 종사자 48명이 2인 1팀으로, 총 24개팀이 참가해 다양한 솜씨를 뽐냈다.

 예선대회에서는 대중 생선인 삼치와 방어를 이용해 20분 내 구이나 조림, 튀김용으로 완성하고,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개팀은 본선에서 연어와 광어, 전복을 이용한 생선회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결선에서는 팀별 등위를 가리기보다 볼거리와 즉석 퀴즈, 수산물 상식 등으로 일반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지나친 경쟁보다는 수산물의 취급에 따른 안전성을 보여줌으로써 수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하는 것이 대회의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

 

△ 각 유통업체에서 선보인 작품들.
△ 채점을 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유통산업관련 최신동향을 한자리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2009 한국국제유통산업전’에서는 유통산업 관련 최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아울러 유통업체 바이어와 신상품 입점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전시장은 식품유통관, 생활용품관, 점포설비관, 유통물류 및 시스템관 등 4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관인 ‘유통기업 상생협력관’에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및 온라인 G마켓 등 대형유통업체가 직접 전시회에 참여하여 거래(입점)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한 ‘창업진흥원 특별관’, 녹색유통 관련 시설이 전시된 ‘그린유통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지자체 추천 우수상품관’ 등이 특별관으로 마련되었다.
지식경제부는 유통산업 종사자들의 새로운 만남과 정보 교류 등을 위해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이 열리는 주간을 2009 대한민국 유통주간(2009.4.13~17)으로 정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KOCA 세미나, 유통학회 심포지엄, 유통인의 밤(리셉션), 한국유통산업진흥공로상 시상식, 수산유통인 기능경기대회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