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최상덕 전남대 교수가 전국 428개 단체로부터 추대받은 유일한 농해양수산 전문가로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
최상덕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는 전국 농해양수산인 단체 추대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최 교수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추대해준 제주에서부터 서울, 강원도까지 428개 단체 및 지도자들과 수많은 전국 농해양수산인에게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는 △농해양수산 청년 일자리 창출 △생명자원과 농어촌의 6차산업화(융복합화) △기후변화 대응 COP 유치와 CDM(청정개발체제) 사업화 △육상 및 해양쓰레기 자원화 △스마트팜과 스마트양식 활성화 △현실성 없는 농수산업법 개정 △해양영토와 주권 확보 등을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이어 최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연구자, 교육자, 현장전문가로 살아온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감으로 국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최 교수는 부경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학장, 정부업무평가 일자리·국정과제 평가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현재 전남대 어촌양식연구소 소장,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유산자문위원회 심의위원,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공천심사단을 4일까지 모집한 후, 오는 10일~11일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한다. 국민공천심사단 모집사이트 https://theminjoo.kr/judge에서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공천심사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국민공천심사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