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3월 6일까지 귀어인,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학교 ‘제1기 어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 귀어학교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정받은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서 교육장과 기숙사를 마련해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제1기 어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은 만 65세 미만 귀어인, 귀어 희망자, 어촌 거주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강진소재 귀어학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합숙하게되며,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귀어 일반이론, 해수․담수 어류 양식이론과 현장교육을 받고, 선도어가의 어업현장 연계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www.sealife.go.kr)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ofsi.jeonnam.go.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061-432-0207)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귀어학교에서 진행 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기수별(1기~4기)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수별 교육으로는 △(1기) 어류양식 및 유통·가공과정 △(2기) 패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3기) 무척추동물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 (4기) 해조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의 교육이 제공된다.

정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