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보령 TAC 현장사무소 개소
수산자원공단, 보령 TAC 현장사무소 개소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1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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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수산자원관리 강화에 박차
한국수산자원공단 보령 TAC 현장사무소는 지난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보령 TAC 현장사무소는 지난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대해양] 보령 TAC 현장사무소가 설치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신현석)은 충남권 총허용어획량(TAC) 조사의 고도화 및 수산자원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보령에 TAC 현장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령 TAC 현장사무소 위치는 대천항 2길 보령수협 위판장 2. FIRA 소속 수산자원조사원은 매일 전국 121개 지정판매장소에서 TAC 대상어종에 대해 어종 및 어선별 소진량, 어획장소, 어종별 체장조성 등에 대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TAC 제도 운영 정책자료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경남 창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소한 보령 TAC 현장사무소는 TAC 대상어종인 키조개, 오징어, 꽃게를 비롯, 올해 TAC 시범 대상어종으로 새로 지정된 참조기, 갈치 등의 실태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을 위한 업종 확대로 조사대상이 급증해 수산자원조사원을 단계적으로 증원하고, 현장사무소 설치도 올해 12개소에서 202270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현장대응 및 상시 조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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