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태풍 ‘미탁’ 피해 지자체에 60억 지원
해수부, 태풍 ‘미탁’ 피해 지자체에 60억 지원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11.19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포항 등 9개 지자체에 긴급 지원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바다로 유입되었다가 수거된 해양쓰레기 14,615톤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비 60억 원을 경북 포항 등 9개 지자체에 긴급 지원했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경상북도 48억 원(포항시 22.1억 원, 경주시 4.4억 원, 영덕군 7.2억 원, 울진군 14.3억 원), 강원도 8.7억 원(강릉시 7억 원, 동해시 0.6억 원, 삼척시 1.1억 원), 부산광역시 2.7억 원(사하구), 전라남도 1억 원(해남군)이다.

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집중호우 시 강과 하천 등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된 초목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피해복구비 지원을 통해 훼손된 해양경관을 복원하겠다”며 “또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