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신사옥 기공식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사옥 기공식 개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3.08.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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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종시 시대 열린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은 지난달 8일 세종시 신사옥 기공식을 열었다. 공단은 지금의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2015년 세종시로 이전한다.

기공식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옥은 세종시 1-2 생활권 부지에 6,600㎡ 규모로 들어서며, 선박관련 연구시설과 국내·외 선박종사자 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본부 신사옥은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치사에서 “KST가 해양수산부 가까이 오게 돼서 반갑다”고 말하고 “해양사고 30% 줄이기 운동에 KST가 가까이에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원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세종시에 공단이 새로운 역사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 이사장은 특히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게 될 공단 본부와 전국 항·포구에 위치한 15개 지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향상시키고 교육·연구시설 확보를 통한 역량 강화 및 기술력 향상을 바탕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해양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전문기술기관으로 우뚝 서게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 신청사 조감도

본부 신사옥은 1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어선을 비롯하여 여객선, 화물선 등에 대한 선박검사와 선박 건조ㆍ감리 등 기술수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해상교통안전진단업무, 온실가스 감축·관리 및 보험검사 등 해양안전 전반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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