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0주년 축사] 어업인 권익 향상과 수산업 도약 위한 역할 기대
[현대해양 창간 50주년 축사] 어업인 권익 향상과 수산업 도약 위한 역할 기대
  •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 승인 2019.10.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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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 수산인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 한 현대해양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발행인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 우리 수산업은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수입 수산물의 범람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촌의 정주 여건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지속되는 바다모래 채취와 해상풍력발전으로 인한 어장 훼손도 어촌과 수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협은 이같은 난관 속에서도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실현해 수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어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바다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개발을 저지해 수산업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대해양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걸어온 지난 반세기처럼 어업인 권익 향상과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바른 여론을 이끌어가는 언론사로 계속 성장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현대해양의 창간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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