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 대응 총력방제 나서
통영시, 적조 대응 총력방제 나서
  • 송진영 기자
  • 승인 2019.09.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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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 황토살포기 등 배치해 적조 확산 방지
강석주 통영시장이 어류양식 가두리어장을 방문해 적조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어류양식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현대해양]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시가 강석주 시장이 지난 16일 관내 전 해역에 광범위하게 출현한 적조생물로 어류양식 피해가 우려돼 적조방제 현장과 어류양식 가두리어장을 방문해, 적조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어류양식 어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9월 3일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적조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어류양식 어업인에 대해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 장치 가동 등 개인 방제장비를 가동하도록 재해대책 명령서 564부를 발부한 바 있다.

적조 확산 방지를 위해 시는 적조방제인 공공용장비 전해수 황토살포기 3대와 중형황토살포기 5대, 일반 황토살포선 55척 등 총 63척을 적조발생 해역에 배치해 황토살포를 통한 적조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조 확산 방지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한 처리로 2차 오염 예방과 어업인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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