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항내 장애물 제거로 선박 안전사고 예방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내 장애물 제거로 선박 안전사고 예방
  • 송진영 기자
  • 승인 2019.08.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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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와 협업, 부유쓰레기 등 제거

[현대해양] 해양환경공단이 부산항 내 통항장애물 제거를 실시해 선박 안전 운항 지원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지사장 김강식)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와 협업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해역 내 부유쓰레기 등 통항장애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대형 관광크루즈선은 물론 쾌속선의 입출항이 하루 30편 이상으로 통항장애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의 청항선(항만정화 2호)을 투입해 부산항 내 부유쓰레기 등 통항장애물 제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의 청항선(항만정화 2호)을 투입해 부산항 내 부유쓰레기 등 통항장애물 제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공단 부산지사에서는 청항선 등을 활용해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에도 순찰 및 장애물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속선이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하계기간에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저해되는 대형 부유쓰레기뿐만 아니라, 소형 작업선을 활용해 미관상 좋지 않은 미세한 부유쓰레기까지 수거함으로써 관광객이 많은 터미널 주변의 해양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강식 부산지사장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중, 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부산항 내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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