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획] 흔들리는 승선근무예비역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기획] 흔들리는 승선근무예비역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군대를 따로 가야하면 누가 배를 타려고 하겠어요. 이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죠.” 고등학교 내신·수능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으로 해양계 대학을 다니는 한 학생의 말이다. 일정 면허조건을 갖추고 해양계 교육기관을 졸업한 학생들은 승선근무예비역을 할당받는다. 승선근무를 하면서 병역을 대체하고 동시에 취업에도 골인한다. 그런데 최근 승선근무 병역특례를 바꾸려는 분위기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축소·폐기하려는 의혹 제기 승선근무예비역제도는 미국정부가 상선사관학교인 킹스포인트 졸업생들의 승선근무를 군복무로 인정해주는 것에 착안해 국내에서 지난 1950년대 대통령령에 의해 입법됐다. 대체·전환복무제도가 아닌 현역병에 속하는 승선근 무예 정책 | 최정훈 기자 | 2018-05-08 10:31 위성곤 국회 농해수위 의원 , “승선근무예비역제도 확대·개편해야” 위성곤 국회 농해수위 의원 , “승선근무예비역제도 확대·개편해야”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젊은 친구들이 해기사 직업을 기피하고 있어, 해양계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는 승선근무예비역제도라는 유인책을 줘서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의 인터뷰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와 같이 현 상황을 바라봤다. 지난해 해양계 대학 지원율이 1%대로 현저히 하락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 위 의원은 “승선근무예비역제도는 유능한 해기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유용한 제도다”라며, “저는 지금 보다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승선근무예비역제도 편제인원 1,000명 중 외항상선 826명과 내항 화물선 및 어선 174명은 최소 편제인원으로 세금을 투입해 연간 1,500명 해운/물류 | 최정훈 기자 | 2018-05-08 10:16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 “젊은 수산, 경기도가 뛴다”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 “젊은 수산, 경기도가 뛴다”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 ⓒ박종면 .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경기도가 서해안 해수면 어업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서면서 경기 서부권 연안 어업인들이 반색을 표하고 있다. 그동안 내수면 중심의 수산업을 집중 육성해온 경기도는 지난 3월 안산 대부도에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해수면 어업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경기 수산세, 약하나 가능성 무한 사실, 경기도 수산세는 충북을 제외하고 바다와 인접한 전국 8개 도 대비 최약체다. 경기도에서 바다에 접한 곳은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의 5개 연안 시·군이 다. 이곳의 해수면을 모두 합친 길이는 260km, 전국 해안선 길이의 1.7% 수준 인터뷰 | 변인수 기자 | 2018-05-08 09:49 철강제품 연안바다로 운송하자 철강제품 연안바다로 운송하자 [현대해양 최정훈 기자] 철강-연안해운 업계가 손을 잡고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선박 이용을 활성화하고 합리적인 운임으로 안정적인 연안물류 시스템구축을 시도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운조합, 철강제품 선ㆍ화주 13개사와 함께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연안해운 분야 철강제품 선ㆍ화주 상생발전 및 전환교통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는 철강제품의 연안운송 활성화와 관련 산업 활성화을 위해 △ 정부는 선주와 화주의 의견을 수렴해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 선주와 화주는 연안해운 시장의 상생협력을 위해 합리적인 단가 산정 담합 등 공정경쟁 저해 행위 예방 등의 세부과제를 적극 실천한다는 내용이 해운항만 | 최정훈 기자 | 2018-04-25 11: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