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락시장, 위탁수수료 담합으로 100억원대 과징금 가락시장, 위탁수수료 담합으로 100억원대 과징금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16년간 담합해 농민들로부터 위탁수수료를 과도하게 받아 챙긴 중간상인들에게 10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서울 가락농산물시장에서 농산물을 위탁판매하는 5개 도매시장법인이 농민 등 출하자로부터 위탁판매 대가로 지급받는 위탁수수료와 중도매인에게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을 공동으로 정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중 4개 도매시장법인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1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또한 도매법인 간 위탁수수료 경쟁 등을 촉진해 출하자와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부처(농림부, 서울시 등)에 권고할 예정이다. 담합은 20 유통/수출입 | 김영호기자 | 2018-06-11 09:58 ‘치킨 프랜차이즈’ 경제학 ‘치킨 프랜차이즈’ 경제학 연말연시가 뜨겁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때문이 아닙니다. 이에 대응한 우리국군의 대응 포사격 훈련 때문도 아닙니다. 닭고기, 이름하여 ‘통큰치킨’ 때문입니다. 12월 9일 롯데마트는 시중 가격의 3분의 1인 5,000원에 ‘통큰치킨’을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내놓았다가 일주일 만에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단단히 있었던 거죠. 롯데마트는 옆집 이마트가 1만 1,500원짜리 대형피자로 인기를 끌자 그에 대한 대응으로 통큰치킨을 생각한 모양입니다. 시중에서 치킨 한 마리에 1만 5,000원 이상에 팔고 있으니 재료비만 감안하여 한 마리를 5,000원에 판다면 최적의 ‘이마트 피자’ 대응책이라고 생각한 것이겠지요. 게다가 하루 한 매장에서 300마리 정도, 전국 82개 매장에서 하루 2 칼럼 | 이준후/시인, 산업은행 제주지점장 | 2011-01-07 11: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