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진입장벽·통합적 어촌개발 등 어촌계 한계점 보완하는 발전적 관계로 양립해야 귀어·귀촌 등 신규인력 수용 대안 및 수산사업 6차산업화의 핵심 주체로 자율관리공동체 역할 확대 필요어촌계는 과거부터 어촌사회를 유지시켜 온 공동체이다. 우리나라에서 해안에 사람들이 촌락(村落)을 형성하면서 삶을 영위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 초부터로 알려져 있다.어촌에서 어업인들의 삶은 목숨을 건 거친 바다를 터전으로 이어왔기 때문에 공동생산과 공동분배가 이루어지는 상호부조(相互扶助)적인 경제활동을 밑바탕에 깔고있다. 어촌사회는 제도와 법률에 따른 규제보다는 관행과 관습적인 측면의 상호관계에 기반해 발전했다.하지만 급속한 산업화·도시화 등 압축성장을 거치면서 어촌계는 결속력 약화, 분열, 해체 등 변화를 겪고 있다.특히 수산업과 어촌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개입에 따라 어촌공동체의 어촌 | KMI 수산연구본부 박상우 부연구위원 | 2015-10-06 14:35 어촌사회의 구조적 문제 완화방안…민간주도 생태계 마련에 초점 두어야 일자리와 융·복합 통한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 필요어촌은 전통적으로 수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지역공동체이다. 어업여건이 좋았던 30~40년 전에는 어업활동만으로도 ‘어촌의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녔다’는 우스개 소리가 오래된 이야기는 아니다. 어촌은 조업이 끝나고 육지로 돌아오면 두둑한 현금과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었다.또한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담장 넘어 들리고, 동네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가 넘쳐나는 곳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어촌의 모습은 어떠한가? 일자리가 감소하고, 젊은 층이 떠난 어촌에서는 이제 갓난아이의 울음소리와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는 더 이상 듣기 힘들어졌다. 수산업의 쇠퇴와 함께 어촌의 인구는 감소하고,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어촌사회의 폐쇄성으로 인한 진입장 정책 | KMI 수산연구본부 박상우 부연구위원 | 2015-06-01 16: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