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최고의 매운탕감 '동자개' 30만 마리 생산방류
내수면 최고의 매운탕감 '동자개' 30만 마리 생산방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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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2년 후, 내수면 효자 품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정선환)는 매운탕을 즐겨 드시는 분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동자개(학명:Pseudobgrus fulvidraco) 300천마리(전장 5cm이상)를 생산해 이달 27일부터 9월 5일일까지 8일간에 거쳐 원주시 외 7개 시·군의 서식환경이 적합한 수면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어린 동자개 277만 마리를 방류해 자원증강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소득 효자품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동자개(일명 : 빠가사리)는 2개월간 키워온 것으로 앞으로 1~2년 후에는 상품으로 성장하여 약 2억 원 이상의 소득이 기대되는 만큼, 방류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도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품종의 생산․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어족자원조성과 생태계 보호·복원 및 국민들이 자주 찾고 싶은 강원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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