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수산 중도매인 특성화 교육 실시
가락시장 수산 중도매인 특성화 교육 실시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7.07.1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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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도 교육열기 뜨거워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수산시장 3층 고래의 꿈 회의실에서 수산부류 중도매인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마케팅 향상, 채권관리, 친절서비스 및 고객관리, 건강관리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피교육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강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 차별화됐다.

마케팅 향상 강의가 있었던 첫째 날, 신청인원보다 2배나 많은 인원이 참석해 2017년 유통트렌드 4가지 키워드와 대응방안에 대해 배웠고, 둘째 날 채권관리 교육에는 폭염으로 긴급재난문자가 오는 가운데에도 60여명이 메모를 하면서 수강하는 모습을 보여 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끼게 했다.

셋째 날, 친절서비스 및 고객관리 교육에는 58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고객관계관리 활용사례를 배웠으며, 마지막 날 건강관리 교육은 56명의 중도매인들이 자신의 사상체질을 진단하고 체질별 건강 관리방법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

교육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들의 88%가 만족했으며 불만족은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규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교육이 수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육을 통해 나타난 유통인의 관심도와 교육니즈를 내년도 교육에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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