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산물 검역 사 시스템 및 분석기법에 놀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 원장 박신철)에 수산 분야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방문했다.
방문 학생들은 부경대학교 KOICA(한국국제협력단) 수산과학협동과정 학생들로 이라크, 베트남 등 16개 개발도상국 수산공무원 및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유일의 수산물 검역․검사 전문 국가기관에서 선진국의 수산물 검역․검사 시스템 및 안전관리 등을 견학하기 위해 수품원을 찾은 것.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수품원의 주요업무 △국내 검사․검역 절차 및 방법 △OIE 표준실험실 추진현황 △수산물 분석실 견학 및 분석기법 등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우리 수산물 관리체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신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의 선진적인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국제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산물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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