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환경산업기술원,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6.05.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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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재 보급 촉진 선도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 중·소 인테리어 업소 40곳 선정

▲ 친환경자재 생산기업과 인테리어 업소 간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생산기업은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인테리어 업소는 유통원가를 절감하며 기업-업소-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건강한 국민 주거 환경 조성과 친환경 건축자재 보급촉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친환경자재 사용 확대와 국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선정하고, 지원사업 발대식을 31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청년허브에서 개최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로 서울 12곳을 포함한 수도권 34곳과 부산 6곳 등 총 40곳이 선정됐다. 

김정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자재 보급 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친환경 주거 공간 조성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발대식이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의 참여 대상이자 국민 주거환경 개선의 주체인 여러분들에게 에코인테리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올해 선정된 나무숲아이를 비롯한 에코인테리어 업소 40곳과 친환경자재 생산기업 41곳의 관계자들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선정된 40곳 업소와는 별개로 친환경자재 보급 확산에 동참하기로 한 자발적 참여업소 10곳도 참석했다.

선정된 인테리어 업소들은 친환경자재 생산기업과의 직거래 구축, 친환경자재 정보 제공, 교육․홍보, 에코인테리어 업소 경영 상담 등을 지원받으며, 국민 주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재 보급 촉진에 앞장선다. 

친환경자재 생산기업과 인테리어 업소 간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생산기업은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인테리어 업소는 유통원가를 절감하며 기업-업소-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또한, 친환경자재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해, 인테리어 업소와 시공 기술자에게 친환경자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나아가 국민들이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은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자재 생산기업의 참여도 전년 31곳에 비해 41곳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테리어 업소들이 보다 다양한 친환경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친환경 건설자재는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친환경 페인트, 벽지, 장판, 단열재, 방수재, 접착제, 목재가구 등 약 100여개의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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