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종합평가 실시
최우수 중도매인, 선어 ‘강동수산 (유)세림씨푸드’ 패류 ‘강동수산 (유)갑동수산’ 건어 ‘㈜대우에프앤비’
최우수 중도매인, 선어 ‘강동수산 (유)세림씨푸드’ 패류 ‘강동수산 (유)갑동수산’ 건어 ‘㈜대우에프앤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은 지난 3일 중도매인 4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종합평가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거래실적, 재무건전성, 고객만족, 신뢰성, 감점지표 총 5개 지표를 합산한 후 전체 중도매인 순위를 부여하고 해당 순위에 따라 A~E 등급으로 분류했다.
등급 분류 결과 A, B 상위 등급 비중이 가장 높은 법인은 수협(공)으로 중도매인 영업 관리 수준이 우수했고 D, E 하위등급 비중이 약 32.8%를 차지하는 강동수산(주)은 중도매인 관리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수산부류 중도매인 종합 평가를 통해 부류별 최우수 중도매인이 선정됐다. 선어부류는 강동수산 (유)세림씨푸드(사장 백남곤), 패류부류는 강동수산 (유)갑동수산(사장 심문섭), 건어부류는 ㈜대우에프앤비(사장 박성원)이다.
취급 부류별로는 선어 중도매인 63.1점, 패류 중도매인 63.1점, 건어 중도매인 60.1점으로 조사됐으며, 선어 중도매인 감점지표가 가장 낮아 행정처분, 관리비 체납, 민원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업 형태별로는 법인 중도매인이 거래실적 및 신뢰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법인 중도매인은 62.8점 개인 중도매인은 55.2점으로 법인화가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홈페이지에 중도매인 평가 등급 공개 및 중도매인 영업현황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는 등 우수 중도매인을 홍보하는 한편,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 이전시 중도매인의 점포 위치 및 면적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최영규 수산팀장은 “중도매인 평가 A 등급자에게 가점 부여 및 표창방안을 마련해 중도매인 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가락시장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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