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시설관리 노하우 재능기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시설관리 노하우 재능기부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4.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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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 체결, 소외계층 주거지 환경 개선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임직원들이 국내 최대규모의 가락시장을 관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술봉사를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달 24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0kg을 기증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사 임직원들은 시설관리 재능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여름철 방충망 설치, 겨울철 단열필름 설치, 노후 등기구 및 위생기구 보수 등은 물론,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2010년부터 관내 장애인 가정, 일사일촌, 사회적기업에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공사 시설안전팀장인 박성규 기술봉사단 단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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