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부터 이어진 한국송어양식 50년 역사 활자로 새겨
1965년부터 이어진 한국송어양식 50년 역사 활자로 새겨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3.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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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양식 개척사…50주년 행사 대미 장식



‘한국송어양식 5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국송어양식협회(회장 오영택)는 1965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송어양식 역사를 총망라한 ‘한국송어양식 50년사-내수면양식의 길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지난달 19일 충북 제천 서울관광호텔 로즈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중앙내수면연구소, 강원도 환동해본부,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송어양식협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영택 회장은 전임 회장들에 대한 재직기념패 수여와 50년사 발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 송어양식 50년사
오 회장은 이어 발간사에서 “송어로서의 모습조차 알 수 없는 발안란 상태로 이 땅에 들어온 송어는 이제 내수면 양식업의 주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하고 “지나간 역사가 고난과 역경, 아픔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미래는 희망과 꿈, 도약과 번영의 역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김영진 해수부 양식산업과 사무관 대독)은 축사에서 “송어양식 50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개척의 역사”라고 전제하고 “송어가 하루빨리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전영하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대독), 나진호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 박주형 50주년행사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축하케익 커팅,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5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송어양식 50년사’는 312쪽 분량 양장본으로 △사진으로 보는 50년, △50주년 기념행사 △송어양식익 발자취 △특별좌담 △특별기고 △회원사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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