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레저축제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7일 개막
글로벌 해양레저축제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7일 개막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9.0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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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3일까지…국제컨퍼런스, 국제보트쇼, 해양레저스포츠 행사 등



전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해양레저축제 '제3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5)'가 오는 17일 조선·해양 산업의 집적지인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주최, (사)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 벡스코(BEXCO) 일대에서 진행되며 해양레저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국제보트쇼를 비롯한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벡스코 전시장 3B홀 Grand Opening 행사에 이어 오후 4시부터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컨퍼런스는 ‘해양레저산업,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한국, 스페인, 미국, 호주, 중국 등 5 개국의 해양정책 및 협력에 대해 교류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에는 손재학 해양박물관장(前 해수부차관)을 좌장으로 호주 시드니 마리나협회(MIA) Colin Bransgrove 이사, 스페인 발렌시아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Ernest Ribas Tugores 대표(CKIPM 기획임원 및 이사), 미국 시애틀 서북해양무역협회(NMTA) 정부협력부 Peter Schrappen 부사장(슈퍼요트 협회 이사), 중국 상해시 바오산구 상무위원회 및 바오산구 수변개발위원회(크루즈산업특구) 샤오니안 리 부주석, 국내 해양수산부 권순욱 해양레저과장 등 세계 해양레저산업 및 업계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MA WEEK의 대표 행사인 부산국제보트쇼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40개사 1,000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는 보·요트, 엔진·부품·악세사리, 서비스·시설·기타 등 다양한 보트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카누·카약, 파워보트, 전기보트,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기구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외바이어 70여명과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업체의 해외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KIMA WEEK가 진행되는 △광안리 달빛 수영페스티벌 △어린이 요트페스티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2015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등 해양레저스포츠대회 및 낚시 페스티벌이 부산 곳곳에서 열려 모두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일주일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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