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송파시대 개막
해양환경관리공단, 송파시대 개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6.2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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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해공빌딩시대 마감하고 ‘Jumping KOEM’ 다짐
▲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및 유관기관, 송파구 지역인사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재 신사옥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종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이 강남구 삼성동 해공빌딩 시대를 마감하고 새 사옥을 마련했다.

공단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및 유관기관, 송파구 지역인사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신사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배려·소통·화합으로 다 함께 도약하는 Jumping KOEM’이라는 新경영방침을 새롭게 선언하고, 제2의 창립에 준하는 자세로 해양분야의 공공기관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였다.

개소식 행사는 기념사, 주요경과 보고, 축사, 치사를 시작으로 사옥투어,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사옥 이전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 변화가 아닌,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도약의 장으로 삼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공단 임직원 모두가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서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을 모태로 2008년 1월 출범한 공단은 해양환경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해양환경 보전 및 개선, 해양오염 방제 및 교육,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단은 바다를 건강하게 가꾸는 국민기업으로서 국가 해양생태계 통합조사, 해양보호구역 관리, 해양 방사능 측정, 해양수질 정도관리,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오염퇴적물 정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공단의 새 주소는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28길 28(구 한국조세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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