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장관, 첫 수협 조합장 대상 특강
유기준 장관, 첫 수협 조합장 대상 특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5.21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4일 수산정책워크숍에서
▲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수협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박종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수협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전국 회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수산정책워크숍’에서다.

유 장관 강연은 1박 2일 일정 중 첫날인 4일 오후에 ‘정부의 수산정책방향’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유 장관은 수산인들의 대표격인 전국 92개 수협 조합장과 수협 사업구조 개편 추진상황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시간을 집중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을 주관하는 수협중앙회는 최근 수협법 개정 주요내용과 사업구조 개편 추진상황 등 현안사항을 공유해 수협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수협 사업구조개편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한 조합장들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임권 회장도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이라는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협동조합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CEO의 매너 등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특강도 준비돼 있다.

유 장관 특강에 앞서 워크숍 참석자들은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모을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유 장관 특강을 포함한) 이번 수산정책워크숍은 정부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보교류를 통한 수산업 및 수협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협 비전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