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컨소시엄, 평택~익산 민자도로 우선협상대상자선정
포스코 컨소시엄, 평택~익산 민자도로 우선협상대상자선정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5.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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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얀 및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및 충청 호남 내륙발전 기대
▲ 국토교통부는 6일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익산 민자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6일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에서 충청남도 아산, 예산, 홍성, 청양, 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3개도 7개 시군을 연결하며 총 연장 138.8km로 민자 고속도로 중에 가장 길고 사업비는 2013년 9월 불변가격 기준 2조 7,238억원이다.

포스코 컨소시엄은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17년 평택~부여구간 95km부터 공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물류비 절감과 충청, 호남 내륙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개통후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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