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대로’ 공모, 6명 응모…오대영 사장 응모 안 해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사료 대표이사 사장에 이수용 전 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장이 선임됐다.
수협사료는 29일 수협중앙회 9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애초에 수협중앙회는 지난 8일 ㈜수협사료 총회를 열어 오대영 사장을 연임시킬 계획이었으나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규정대로 하라”고 하면서 공모절차를 밟게 된 것. 결국 오대영 사장은 응모하지 않은 가운데 수협중앙회 출신 4명과 해양수산부 출신 2명 등 6명이 응모했다.
이수용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 공판장, 유통센터 등 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수협사료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7년 4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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