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항 환경오염 ‘안심하세요’
동해시, 동해항 환경오염 ‘안심하세요’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4.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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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모니터링 강화, 환경정비 활동 등 항만 환경개선 종합대책 추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항 주변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주기적인 오염 측정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항만 환경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경정비의 날’을 동해항 입주업체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이뤄지고 있으며, 매주 요일별로 ‘청결책임구역’을 지정해 주변지역 낙하물 제거 및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개소의 측정지점을 선정해 비산먼지는 4월, 10월 측정하고, 미세먼지(PM10)는 매월 1회 측정해 측정치에 대한 월별, 연도별 변화추이를 분석·처리함으로써 동해항 주변지역의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동해항 입주업체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연중 3회의 정기 및 수시점검을 통해 비산먼지발생 억제 및 조치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화물차량의 적재물 적재 및 적재함 덮개의 설치 적정성 감시 강화를 위해 상설 감시반을 편성, 수시 단속 및 계도함으로써 운전자 환경의식을 확립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동해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 접근을 통해 시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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