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개통, 락볼트 추가시공, 숏크리트 보강조치 등 완료
철도시설공단은 8일 감사원에서 밝힌 ‘호남 및 수도권 고속철도 지적사항’ 관련 보도에 대해 조치현황을 설명했다.
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수주사에게 국산화 문제를 지난해 1월부터 11회에 걸쳐 계약에 따른 이행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면서 “이행되지 않아 계약위반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민, 형사상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은 록볼트 기준 미달 및 숏크리트 강섬유 혼입량 부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공단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 보강조치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록볼트 인발력 부족개소는 즉시 추가시공을 완료했고 숏크리트 강섬유 혼입량 부족개소에 대해 추가로 50mm 추가시공을 완료했다.
공단은 수도권 고속철도 설계 변경 등으로 공사비 추가에 대해 2013년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위치가 결정되면서 설계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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