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시설, 인공종묘 방류사업 등 추진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올해 84억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종묘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황폐해진 해양환경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어업의 기반을 다진다.
인공어초 시설 조성에는 56억원을 투입해 도내 400ha의 연안 해역에 어초를 제작·투하함으로써 유용 수산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새로운 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28억 원을 투입해 내수면을 포함한 목포시 등 13개 시군에 해수면 우량수산종묘 2,100만 마리를 5월부터 10월 말까지 방류를 목표로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26년간 454억 원을 투입, 지역별 적합한 품종에 대해 사전 질병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하고 우수한 전복, 해삼, 감성돔, 뱀장어, 붕어 등 5억 6천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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