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남수단에 축구공보내기 자선공연
코레일, 남수단에 축구공보내기 자선공연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3.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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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측, “어린이 축구공 보내기 운동은 꿈과 희망을 줄것”
▲ 코레일은 27일 (사) 좋은사람들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축구공보내기 나눔공연을 가졌다.
코레일은 (사) 좋은사람들과 27일 수원역에서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축구공 보내기 나눔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수원경실련, 수원 충청도민연합회, 수원 중부경찰서 의경어머니회 등 각계각층 지역사회 단체와 역을 방문한 시민 1천여명도 참석했다.

공연은 성악가 박무강, 가수 허소영, 손세욱, 디케이소울 김동규, 시낭송가 남기선, 난타 제이스타컴퍼니 양소희, 경기민요전수자 박경원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이날 공연에 앞서 김명철 수원역장과 김영수 (사) 좋은사람들대표는 “기차타기 및 수원역 문화공연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갖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기차여행 홍보, 지역사회를 위한 뜻 깊은 나눔행사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피터 뱁티스티 남수단 체육부 차관은 소식을 듣고 “코레일과 경기도민이 펼치는 축구공 보내기 운동은 남수단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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