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대전도심구간 시설물 검증개시
KTX 대전도심구간 시설물 검증개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5.03.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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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운행위한 열차 운행 위한 점검 시작
▲ KTX 대전 도심구간 개통을 앞두고 시설물 검증과 시운전 준비가 한창이다. 공단은 이번 구간 개통으로 하루 최대 170회 이상 KTX 운행량의 확대와 서울~부산 구간 8분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구간 선로에 전기가압을 시작한다.

이번 전기가압은 3월 30일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준비로 전기가 가압된 뒤 신설된 철도노선의 시설물에 대한 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주 목적으로 한다.

오는 6월 영업운전을 준비하는 대전 도심구간은 30일 부터 23일간 시설물 검증 시험을 마치고 4월 27일 부터 영업 시운전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대전, 대구 도심구간은 전체 노선이 고속철도 전용선으로 일일 KTX 최대 운행대수를 기존 70회에서 240회까지 증대하고 서울~부산간 이동시간을 8분 단축시킨다.

공단은 “전차선로에 공급되는 전기는 2만5000볼트의 특고압 전기인 만큼 매우 위험하다”며 “전차선로 주변에 대형 중장비를 이용한 작업장은 충청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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