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굴, 노로바이러스 걱정 NO!
전남도 생굴, 노로바이러스 걱정 NO!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1.15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내달 말까지 겨울철 수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도내 유통·판매되는 겨울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겨울철에 생산과 소비가 많은 생식용 굴 등 김과 어패류를 대상으로 방사능과 유해미생물 및 중금속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와 대장균 검사를 통해 전국 생산량의 21%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양식 환경의 청정성과 위생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생굴 등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제철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풋고추와 오징어 등 전남지역 유통 농수산물 28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슘 및 요오드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