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발전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광양항 발전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1.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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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국제포럼’ 개최…동북아 10대 물류항만으로 발전 방안 모색

광양항의 동북아 10대 물류항만으로 도약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모은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서 ‘제8회 광양항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내외 해운·항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표, 화주, 해외 물류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시장과 광양항 발전 방안 △동아시아 물류시장 변화와 광양항 전략 △글로벌 스탠다드 항만 안전전략 등의 세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광양항 활성화에 고객의 입장을 반영하고자 주한 외국적선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특히 잠재적 고객들도 함께 초청해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이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성숙기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해양안전과 관련해 항만시설과 보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예정돼 있으며 광양 시민 초청 영화 상영, 항만 안내선 승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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