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창원시 지역 현안 청취
이주영 장관, 창원시 지역 현안 청취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9.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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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 등 11개 사업 지원 요청

▲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5일 시를 방문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국비를 요청했다.

이날 오후 이주영 장관은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항만국장,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과 창원시를 방문해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련 간부급 공무원 등과 함께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주요사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원시는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마산해양신도시 연결도로 건설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구복마을 어민복지회관 건립) △마산항 생태자연마당(인공 조간대)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 약 355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고, △‘진해항’ 국가관리 무역항 변경‧지정 △마산항 1-1단계 민자 부두의 신속한 개장 △진동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등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으로 △월영광장 조성 △마산서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 조성 △창원로봇전용공단 조성 등에 필요한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이어 이 장관은 ‘가포신항 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가포신항을 찾았으며, 마산어시장으로 이동해 수산인 단체장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수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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