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국민 맞춤형 환경기술 발굴
환경산업기술원, 국민 맞춤형 환경기술 발굴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8.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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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 필요 환경기술조사’
환경 분야 전문가 대상 ‘기술수요조사’ 동시 실시


▲ 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환경기술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국민에게 필요한 환경기술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인 ‘국민 필요 환경기술조사’와 환경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인 ‘2015년 환경기술 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조사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5주다.

이번 수요조사의 취지는 환경기술에 대한 14대 현안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다.

14대 환경 현안은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 ▲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성 확보 ▲ 폐기물 감량화 ▲폐기물 재활용 및 자원순환 효율성 제고  ▲친환경 생태계 복원을 통한 생태계 서비스 증진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가치 제고 ▲전 과정 에코효율성 확보 ▲유비쿼터스 녹색환경 통합관리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친환경시스템 구축 등이다.

수요조사는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환경 연구개발(R&D) 서비스센터(ecoservice.keiti.re.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환경기술에 대한 20개 문항으로 구성 됐으며, 전문가 대상의 수요조사는 환경 산업계, 학계, 지자체 등의 기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환경기술 개발의 목표 및 내용, 기술시장 동향 및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김영권 기술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2015년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발굴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이며, “ 조사결과에 대한 국민 의견 구체화를 위해 10월에 환경 연구개발(R&D) 배심원단과 함께 의견수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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