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에 바란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차기 정부에 바란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 승인 2022.04.06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유지·역할 확대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현대해양] △국내 해기사 인력 양성 지원 확대
해양수산 인력 고령화와 해기사 인력 부족한 실정입니다. 99.7%의 물동량을 해양이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기인력이 부족하여 외국인 선원을 고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해기사 양성을 위한 지원확대가 절실합니다.

△ 해양수산부 유지 및 역할 확대
우리나라는 숙명적으로 세계 4대 강국에 둘러쌓인 3면인 바다인 해양국가로 해양을 통한 수출입의 중요성이 높은 상황임에도 해양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해양물류에 전담부처인 해양수산부의 유지와 역할 확대가 필요합니다.

△ 세계적인 국적산사 양성
2008년 세계금융 위기 이후 한진해운 부도와 함께 한국해운이 어려운 상황에서 HMM 정도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화주보호와 물류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서라도 세계적인 국적선사 양성을 위한 국가적인 정책과 예산지원이 필요합니다.

△ 해양선박금융공사의 항만 및 터미널 투자 지원
해양선박금융공사는 현재 선박제작에만 지원 및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해양물류를 위해서는 선박 뿐만 아니라 터미널, 항만개발 등도 함께 투자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해양선박금융공사가 선박금융 뿐만 아니라 항만개발, 부두건설 등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사업범위와 운영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