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선정
해수부, 올해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선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4.08.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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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도공동체’ 등 3개소 발표
▲ 해양수산부가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특정 공동체와 관련 없음. ⓒ박종면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 발표했다. 해수부는 지난 4일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 우수공동체 3개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경영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제2의 새마을·새어촌운동으로 일컬어진다. 정부는 지난 2001년 시범사업 이래 어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매년 선정, 인센티브 성격의 육성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우수 공동체는 경남 통영의 ‘추도공동체’가, 우수 공동체에는 전남 장흥 ‘남포공동체’, 장려 공동체는 전남 해남 ‘내장공동체’가 각각 선정됐다.

추도공동체는 물메기 자체 부화시설을 갖췄으며, 해삼섬 조성 사업 및 종묘방류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원을 조성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정부는 이번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추도공동체에 대해서는 육성사업비 지원, 정부포상, 공동체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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