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3일 새벽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임인년 새해 첫 경매가 진행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초매식 행사를 취소하고 새해 첫 경매만 예정대로 진행했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위판량은 평년 수준인 1,600여 톤으로, 위판 금액은 약 15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부산공동어시장은 2022년 목표를 위판량 15만 톤, 위판액 2,800억 원으로 결정했다. 최근 5년치 위판고 및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설정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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