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어획할당량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전격 타결됐다.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2일(월)부터 14일(목)까지 우리나라측 조승환 해양정책실장과 러시아측 쉐스타코프(Shestakov) 수산청장을 수석대표로 서울에서 열린 제27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총 36,550톤의 어획할당량을 확정했다.세부적으로는 명태 20,500톤, 대구 4,20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3,500톤, 가오리 등 기타 어종 850톤 등으로 이는 전년 대비 300톤(대구 200톤, 가오리 100톤)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입어료는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돼 생산원가 증가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 이와함께 향후 우리나라 업체들의 對러시아 투자가 진행될 경우 이번
어업 | 김영호기자 | 2018-03-15 15:32
3월 동해 바다에서 차가운 극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고래류와 물개가 대량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3월 조사결과, 동해에서 까치돌고래, 물개, 범고래 등 한대성 해양포유류가 다수 출현했다고 밝혔다. 고래연구소는 매년 3월에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올해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시험조사선 탐구10호(69톤)를 이용해 동해 강원도 연안에서 울산연안까지 고래류 자원조사를 수행했다.이전 조사에는 참돌고래와 낫돌고래가 주로 관찰되고, 개체수도 100마리 미만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종류의 고래와 1종의 물개가 관찰되었고 개체수도 월등히 많았다. 지난 2011년 동기엔 6종, 101마리, 2012년엔 3종 44마리가 발견된 반면 올해는 7종 1,862마리가 발견됐다.특히, 찬물을 선호하는 까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5-03-3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