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선 갈치,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등에 대해서도 어린 물고기 포획이 금지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최근 치어 남획 등으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번식과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어업인,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되는 어종은 갈치, 고등어, 참조기, 살오징어, 말쥐치, 주꾸미 및 낙지 등 15종으로, 최근 어획량이 줄고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어종에 대하여 최소성숙체장과 산란기를 중심으로 포획 금지체장 및 기간을 신설, 조정키로 했다.그동안 갈치 등 대중성 어종은 포획금지 체장이 없어 치어 어획이 가능했으나, 이 시행령이 개정되면 갈치는 18㎝, 고등어는 21㎝, 참조기는 15㎝, 살오징어는 1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5-07-2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