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순회 교육
수산과학원,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순회 교육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5.03.06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12일 서해안 3권역서 바이오플락 양식 등 전수
▲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양식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서해안 지역을 순회하며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 양식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순회교육’을 한다. 사진은 실내 BFT 수조.

국립수산과학원이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양식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서해안 지역을 순회하며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 양식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순회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0~12일 3일간 경기·인천, 충남, 전북·전남 등 3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바이오플락술(BFT) 새우양식(장인권 박사) △양식장 질병관리(김석렬 박사) △새우양식 창업지원센터 소개 △친환경양식 지원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미생물활성을 극대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찌꺼기를 거의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는 첨단 친환경기술로 이를 이용한 새우양식기술은 기존의 축제식양식보다 10∼30배 생산성이 높으며, 항생제 사용과 배출수가 전혀 없는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양식기술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친환경 양식지원 사업을 추진해 일반인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양식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바이오플락 기술을 이용한 새우양식장에 대한 정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해역산업과 장인권 과장은 “향후 보리새우 대하 등 새우류 뿐만 아니라 메기 뱀장어 등의 담수어류에도 바이오플락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양식품종의 다양화와 산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역별 일정과 교육내용.

○ 권역별 일정

권역

일시

장소

비고(협조)

경기·인천

3. 10(화)

강화군 내가수협

인천수산사무소

경기도수산기술센터

충남

3. 11(수)

서산수산사무소

충남수산관리소

전북·전남

3. 12(목)

해조류연구센터

전북도어업기술센터

전남해양과학원 목포지원

 

○ 세부 일정

시 간

주요 내용

비고

13:00~13:10

등록 및 참석자 소개

진행자

13:10~14:10

BFT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장인권 과장

14:10~14:30

양식생물 질병관리

김석렬 박사

14:30~14:40

휴식

 

14:40~15:00

친환경양식 지원정책 소개

해양수산부

15:00~15:10

새우양식 창업지원센터 소개

박광재 박사

15:10~15:30

새우양식장 관리기술

이강윤 연구원

15:30~15:50

양식 사례발표

양식어업인

15:50~16:30

종합토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