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홍보관과 주변 관광지 원스톱 예약
인천항 갑문홍보관과 주변 관광지 원스톱 예약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12.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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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갑문홍보관 공동예약시스템 구축…주변 관광지 정보도 제공

인터넷 공동 예약시스템을 통해 인천항 갑문홍보관과 이민사박물관, 월미테마파크 등 인천항과 주변관광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갑문홍보관과 주변 시설 견학 시 동시에 여러 시설물을 예약할 수 있는 ‘공동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전했다.

인천항만공사의 갑문홍보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담당직원의 설명이나 단체관람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갑문홍보관 공동예약시스템은 기존의 예약방식에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월미테마파크 등 주변 시설 이용을 예약하고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된다.

공동예약제를 이용하면 방문을 원하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따로 접속하는 수고 없이, 한 곳에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어 이용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스템 도입과 함께 ‘주변관광지 소개’가 신설돼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은 중구청, 월미공원,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등의 기관과 시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지역사회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갑문운영동 4층과 5층에 자리한 인천항 갑문 홍보관은 4층 전시관에서 3면으로 투사되는 입체적 영상물 시청은 물론 항해 시뮬레이션 코너 ‘나도 선장’, 갑문과 인천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 등 각종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5층 전망대에는 갑문의 전경과 선박들이 갑문을 통항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갑문홍보관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관람일 3일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담당직원의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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