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울산수협 -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맞선다” 울산수협 -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맞선다” [현대해양] 울산 앞바다에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울산시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대통령까지 나서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울산시(시장 송철호)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시설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으로 부유체에 터빈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내년에 수명을 다하는 동해가스전 플랫폼을 활용하겠다고 한다. 6GW(기가와트)급 대규모 풍력단지에 약 36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여기에 울산 어업인을 대표하는 울산수협이 맞서고 있다. 어업인을 배제하고 진행하는 ‘장미빛’ 해상풍력발전 추진을 중단하라 조합 | 박종면 기자 | 2021-07-14 07:12 어민 갈등만 키운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어민 갈등만 키운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현대해양] 원자력발전 피해 어민 다수가 40년 이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 원성(怨聲)이 높다. 또한 피해보상 문제가 장기화 되면서 보상을 둘러싼 피해 어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41년 전 한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 고리원전이 설립된 부산광역시 기장군 어민들은 줄곧 온배수(溫排水) 피해를 호소해 오고 있다. 온배수, 해양환경 파괴 온배수는 원전이 어업인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온배수는 화력발전소나 원전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냉각수로 바닷 어업 | 박종면 기자 | 2019-05-10 20:13 <오대양 개척사> 제2부 한국 조선산업 개척사 ① 1 ‘신이 내린 태양의 땅’이라 불리며 일년 내내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일삼던 플로리다 주(洲)에서도 차창이 얼어붙었을 만큼 30년만의 혹한이 지구촌을 강타한 지난 달 13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울산 전하만 일대 현대중공업 광활한 도크는 여전히 조선입국(造船立國)을 실증하는 뜨거운 열기로 넘쳐나 있었다. ‘현대중공업 38년 역사’를 고스란히 아로새기고 있는 제 1도크에서는 이제 몇 달 후면 선주(船主)인 독일 리크머르스(Rickmers) 사에 인도될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거의 웅자를 드러내고 있었고, 멀리 8번 도크에서도 그리스 ASC 사가 주문한 31만8,000톤급 VLCC(초대형유조선) 한 척이 1,290톤 골리앗 크레인의 도움을 받으며 선체의 허리께를 잇는 블 칼럼 | 천금성 본지 편집고문/소설가 | 2010-02-08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