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폭염보다 더한 ‘수산업 大재앙’ 대비해야 폭염보다 더한 ‘수산업 大재앙’ 대비해야 [현대해양 김영호 기자] 최근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고수온 및 적조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특히 이같은 이상고온 현상이 오는 10월까지 지속될지도 모른다는 기상청의 예보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당국과 어민들의 한숨과 시름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4일 고흥군과 여수 해역에 올해 첫 적조 주의보를, 여수~장흥 득량만 해역에 고수온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이는 지난 2016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25일이나 빠른 것이다. 수과학원은 올해 이른 장마 소멸 이후 급격한 일조량 증가에 의한 수온상승과 경쟁생물인 규조류의 급격한 감소로 적조생물 증가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탓으로 그 원인을 분석했다.한달째 계 사설 | 김영호 편집국장 | 2018-08-02 09: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