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업계,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논의
해운항만업계,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논의
  • 변인수 기자
  • 승인 2017.10.2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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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방안...사업계획 반영 등 통해 실행력 강화

[현대해양 변인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20일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물류협회, 물류창고협회, 선주협회, 선사, 하역사,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의 임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항만 개발계획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7년도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과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도출된 의견과 과제 중 단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 내 우선 추진하며, 중장기 추진과제는 사업계획 반영 등을 통하여 단계별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실행가능 여부와 우선순위 검토 후 실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불편사항 해소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인천항 만들기에 앞장 설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금년초 컨테이너 터미널의 24시간 공(空)‘컨’ 반납 서비스 시행 등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13개 과제를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7개 과제가 완료되었으며, 5개 과제가 년내 완료 예정, 1개 과제는 내년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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