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안전·친환경 항만 전문가들 서울에 집합
재해안전·친환경 항만 전문가들 서울에 집합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6.04.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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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재해안전 및 친환경 항만 국제컨퍼런스’ 개최


재해안전 친환경항만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재해안전과 친환경 항만전책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국연안방재학회 주최, 해수부 후원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영등호 KR컨벤션센터에서 ‘재해안전 및 친환경 항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지구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항만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해안전 및 친환경항만분야 정책 제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재해안전분야는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볼로디미르 코세부츠키 연구원이 ‘기후변화 모델기반 싱가포르 해수면상승 수치해석의 시사점’을 발표하며 ‘공학설계용 파랑관측 제언’,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파랑특성 분석 및 활용방안’ 등이 논의된다.

친환경항만분야는 일본 히로시마대학 히비노 타다시 교수의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자원의 효율적 이용’ 발표를 비롯해 ‘해운에 의한 항만 대기오염의 영향 및 대응’, ‘항만 환경관리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연안방재학회장 심재설 박사를 좌장으로 국민대학교 이상기 교수 등 4인의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내용을 논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해수부 윤학배 차관은 주최 측 및 발표자 등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해안전 친환경 항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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