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협회, 정기총회…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어촌어항협회, 정기총회…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6.03.31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상임 감사 김현국 씨 선임
ⓒ박종면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3월 30일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보고하고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차기 비상임 감사를 감사원 출신 김현국 씨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올해 ‘어촌지역의 융·복합사업을 통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어업인의 파트너’라는 비전아래 5개의 핵심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핵심전략 목표로는 △어항의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체계 고도화, △어장의 친환경 지속성장 동력확보, △어촌6차산업화를 통한 어촌경쟁력 강화, △어촌·어항·어장의 융·복합개발을 위한 R&D기능 강화, △선진경영 인프라 구축 등이다.

2016년 협회의 총 예산은 5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수준이며, 신규로 귀어귀촌종합센터 운영, 국가어항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촌의 6차 산업화,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업인과 어촌 발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협회가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올 2월 개소한 귀어귀촌종합센터의 기능도 더욱 강화하여 귀어귀촌 활성화에도 애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히고, 협회 역시 이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고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