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선장, 해양수산부 명예홍보대사 위촉
김승진 선장, 해양수산부 명예홍보대사 위촉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7.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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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요트세계일주 성공, 해수부의 새로운 의지 홍보


▲ 20일 열린 위촉식에서 해수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승진 선장.
국내 최초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달리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명예홍보대사를 맡게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일 해양수산부 전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 행사에서 김승진 선장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5월 김 선장의 입항식에서 유기준 장관이 해수부 명예홍보대사를 맡아주길 적극 부탁한 것을 김 선장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날 김 선장은 명예홍보대사 첫 임무로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 주제의 해양수산부 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가졌다.

김 선장은 항해 중 숱한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성공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잃지 않았던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해양수산부 직원들도 업무에 대한 적극적 자세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가지길 당부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및 정책홍보, 관련 행사 등에 김승진 선장이 직접 참석하여 해수부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며,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김승진 선장의 활동이 부처 정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유기준 장관은 “김승진 선장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 바다의 가능성과 새로운 기회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상징하는 분” 이라며, “해양수산부가 열어 가고 있는 바다의 새로운 미래를 국민 여러분께 잘 전달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최근 ‘지구를 사랑한 남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린 김승진 선장은 방송국 pd출신 탐험가로 국내 최초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도전해 209일, 시간으로 5,016시간의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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