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토털서비스 전용 교육장 개관
아리수토털서비스 전용 교육장 개관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9.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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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토털서비스 전문성 강화하고 운영 노하우 타 지자체와 공유할 것”

 

▲ 누수탐지 교육장면

수돗물과 관련된 시민 불편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아리수토털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용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에서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리수토털서비스는 옥내 누수와 급수불편, 계량기 교체, 수질검사 등 수돗물 불편민원에 대해 선제적ㆍ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로, 시행 4개월 만에 수돗물 불편민원 발생률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줄이는 등 민원 감축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는 아리수토털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에 토털서비스 전용 교육장 문을 열고, 현장 전문인을 꾸준히 양성해 토털서비스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털서비스 교육장은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신청사 관리 본관동 1층에 전용면적 276㎡ 규모로 30석 규모의 이론 교육장과 일반 가정의 수도 배관 구조물이 설치된 실습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전용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1일 7시간으로 구성되며, 누수탐지, 급수불편, 수질검사, 계량기교체 등 수돗물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서울시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교육 과정과 연계해 토털서비스 현장 전문인 교육을 지방 상수도 종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수도 민원 서비스 기법을 공유·전파해 전국적인 수도 민원 서비스의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시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토털서비스를 통해 수돗물 불편민원을 줄일 수 있게 된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전문인 교육으로 내실을 기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방 상수도 종사자에 대한 토털서비스 교육으로 서울시가 상수도 민원서비스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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