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호, 민간수탁자 공모
여수거북선호, 민간수탁자 공모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5.03.1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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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신청 접수, 5월 중 위·수탁 협약 체결

▲ 여수거북선호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선상에서 여수바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여수 거북선호’응 운영할 민간수탁자를 오는 5월 선정한다.

시는 거북선호의 야간 운항을 위해 여수도시공사 직영 방안을 마련,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민간에서 밭는 것이 타당하는 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 의견에 따라 공모절차를 통해 민간수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시는 내달 초 선정공고와 신청서를 접수받아, 민간위탁 운영 신청자 사업설명을 거쳐 수탁자를 결정한 뒤 5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검사를 위해 설계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도 5월까지 이행하고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거북선호를 운영하고 있는 한려수도와의 위·수탁 계약이 오는 18일자로 만료되나, 새 사업자가 선정되기까지의 공백을 대비해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키로 했다.

한편 여수거북선호는 426톤 규모로 306명을 태우고 돌산대교와 오동도를 낮 시간대 운항하는 여수항의 대표 관광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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